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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사네카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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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살대 버전 

 

1. 사네미가 카나에의 장례식 이후부터 가끔 악몽에 시달림. 그날도 쎄한 기분인게 사네미는 악몽이겠구나 싶었지만 결국 잠들었고 이상하게 아주 포근한 느낌이 들면서 기분 좋게 일어났으면 좋겠음. 그리고 이어지는 살짝 옅은 등꽃나무의 향이 사네미의 마음을 아리게 하면 좋겠네.

 

  1-1. 사네미의 악몽은 카나에가 죽어가고 그녀를 안고있는 시노부. 이상하게도 카나에와 대화하는 시노부가 아닌 자신과 카나에의 눈이 마주치는 꿈. 기분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악몽은 매 순간마다 똑같은 장면이기에 마음이 좋지 않은 사네미. 하지만 나중에 1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악몽이 아닌 따뜻한 꿈에서 깨어나 미세한 등꽃 향을 맡고 자신이 카나에를 좋아했다는 자각했으면 좋겠음. 

 

 귀멸학원 버전 

 

 1. 아침에 출근하는 카나에가 사네미 목격하면 좋겠음. 길가에 떠돌아다니는 하얀 댕댕이 친구하고 사네미하고 이야기하고 있으면 좋겠다. 이야기라고 해봤자 사네미가 제 할말만 하면서 댕댕이한테 밥 주는거.. 카나에는 지나치다가 딱 보면 좋겠음. 그 이후로 카나에는 수소문해서 알아본 결과 유기견이라는게 밝혀져서 카나에하고 사네미가 같이 협력해 댕댕이 행복한 곳으로 입양보내면 좋겠음.  그렇게 둘은 주말마다 유기보호센터에 가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도서관 버전 

 

 1. 고등학생인 둘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인데 서로 말은 걸지 않음. 그러다가 아주 더운 여름날 사네미하고 카나에가 방과후에 시원한 도서관에서 마주치면 좋겠다. 사서분도 잠시 회의하러 가셨기에, 과연 어떤 풍경일까. 세상에 둘만 남겨진 기분 아닐까.  어느덧 해가 점점 기울어 갔으면 좋겠다. 도서관에는 둘 밖에 없기에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흐르지만 곧 카나에가 사네미한테 말 걸면 좋겠다. 처음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네미지만 햇살같이 웃는 카나에를 보면서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나중에 같은 반이라는 걸 깨닫고 점점 카나에를 마음에 두었으면 좋겠음.  

 

 양호실 버전 

 

 1. 카나에는 양호실 선생님, 사네미는 체육 선생님인데 학생들이 사네미의 지옥의 무한 체육(이라 쓰고 훈련이라 읽는다) 에서 벗어나려고 죽치고 있다가 사네미가 양호실로 와서 애들 잡아갔으면 좋겠음. 카나에한테는 받아주지 말라고 말하는데 카나에는 웃는 얼굴 지으면서 쉬엄쉬엄 해 ~ 라고 말함 사네미는 그걸 듣고 짜증낼려다가 카나에 햇살 표정보고 독기 풀고 그대로 나갔으면 좋겠다. 나가자마자 주위 학생들이 사네미 얼굴 빨개졌다고 수근거릴지도 모르겠네. 그 이후로 훈련(수업)이 덜 빡세졌다고 합니다. 

 

 형사 버전 

 

 1. 카나에하고 사네미, 둘의 형사물을 보고싶다. 둘이 파트너인데 누구라고 할것없이 둘다 야근으로 커피 달고 살겠지. 열흘에 한번은 무조건 짜장면을 먹었으면 좋겠다. 둘다 편의점에서 손님처럼 죽치고 있는 이유가 범인 잡을려고 대기함. 결국 범인 검거에 성공하고 그날은 짜장면이 아니라 짬뽕, 탕수육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범인 잡을때 사네미가 두둘겨패서 도망가다가 저기 있는 카나에를 순간 보고 만만하게 생각해서 인질로 삼으려고 달려드는데 오히려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기절함. 알고보니 카나에가 아주 강한 공격으로 반격해서 쓰러졌다고 한다. 

 

 인어버전 

 

 1. 인어인 카나에가 사네미 살려주는게 보고싶다. 저